서울 연남동에서 데이트 할 때 방문한 적 있었는데 친절하시고 맛있게 먹어서 또 재방문 했다. 분위기도 좋아서 커플끼리 와도 좋고 친구랑 와도 좋고 썸 타는 사이에서도 오기 좋다!! 완벽한 내돈내산 후기~ 이전에 쓴 후기도 있다. 매장 분위기를 제대로 참고 하고 싶은 분들은 참고 바람!!
https://m.blog.naver.com/dbsqhfk23/222877629309
달라진 점은 테이블마다 주문 할 수 있는 태블릿이 생겼다는 거!!
확실히 손님 입장에서는 편리하고 간편하다~~
우리는 고민하다가 크림 파스타랑 라따뚜이 시켰다.
완전 크리미한 파스타는 아니고 약간 매운맛이 있는 크림파스타이다.
부채살이 짭조름해서 단독으로 먹기도 좋고 크림파스타랑 같이 먹어도 맛나다.
특히 이 파스타는 치즈를 녹혀서 같이 먹어야 존맛탱이다.
파스타에 치즈 딱히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느끼한 거 못 먹는 편) 이 파스타에는 무조건 치즈랑 먹어야 궁합이 좋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맛도 자극적으로 매운 것도 아니고 약간 매콤! 정도로 괜찮았다.
양식구옥 다녀오면서 아쉬웠던 점은 끊임 없는 손님 이슈로 매장이 바빠서... 이벤트 참여한 바게트빵이 (두개도 아니고 한개 ㅠ) 누락되어서 태블릿으로 다시 요청했는데... 꽤나 오래 걸렸다... 30분 넘게 기다린 듯...
라따뚜이 손잡이 넘 귀여운 거 아니냐며...
비주얼도 너무 좋고 건강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좋았다. 와인이랑 먹으면 굉장히 잘 어울릴 듯 ㅎㅎ
파프리카+가지+토마토소스 한입에 먹으면 극락을 즐길 수 있다.
토마토 요리 불호하는 편인데도 꽤 맛있게 먹었다 !! (라자냐 잘 못 먹음)
맛있는 거 옆에 맛있는 거!! 둘이서 오면 1개 시키기 애매한 느낌? 막 적은 건 아닌데 막 많은 것도 아니고 ~ 성인여자분들 3명 기준으로 2개 시키는 곳도 있었지만 ㅎㅎ
일부러 천천히 먹었는데도 이렇게 다 먹어갈 때 나옴...ㅠ_ㅠ
심지어 늦게 시킨 테이블 요리부터 먼저 나옴.... 뭐 그럴 수 있지 👌
바게트는 완전 바삭한 마늘빵 바게트!!!
아무튼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칠 수 있었고 이날 먹은 두가지 메뉴 모두 다시 먹을 생각 있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Yes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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